미얀마 대지진, 사망자 2,000명 넘어… 아시아 100년 최대 재난
지난 3월 28일, 미얀마 중부 지역을 강타한 규모 7.7의 강진이걷잡을 수 없는 인명 피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국제사회는 이번 지진을 “지난 100년간 아시아에서 유례없는 재난”으로 평가하며,즉각적인 국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2,000명 넘어서… ‘골든타임’ 지나며 희망 희미해져AP통신 보도에 따르면,3월 31일 기준 미얀마 군정이 공식 집계한 사망자는 최소 2,056명이며,부상자 수도 3,900명을 넘어섰습니다.지진 피해는 만달레이와 사가잉 지역에 집중되었으며,현재도 건물 잔해 속에서 시신이 계속 수습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장 구조대는 무너진 건물 속 생존자 구조에 사력을 다하고 있지만,지진 발생 후 72시간이 지나며 생존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AFP 통신은 “임..
2025. 4. 1.